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Nov 14. 2023

메타인지

자기 자신 알기

주변을 보면 '본인이 많이 알고, 본인이 부재하면 모든 일이 진행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모든 게 본인 중심적이라 대화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를 해도 상호 주고받는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자기 객관화가 안되다 보니 결국은 주변사람들에게 도태되기 쉽습니다. 답답한 상황입니다. 특히 조직책임자가 그렇다면... 이는 커리어 관리에 있어 자기 자신에 대해 지속적인 성찰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소위 '메타인지'라는 단어가 회자가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 대상으로 교육목적으로 많이 언급이 되는데, 커리어 관리 측면에도 메타인지는 중장기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장점은 극대화' 하고 특히 단점은 '1) 장점에 묻히게 2) 최소화 3) 지속적 개선' 해야 합니다. 본인이 가진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게 되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입니다.



즉 제3자의 사소한 의견에도 흔들리거나

최악으로 멘탈까지 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구축도 본인 정체성 정립이 안되니 어렵게 되지요. 회사업무 수행함에 있어서 경험/노하우 축적이 돼야 하는데, '현재 하는 일은 나에게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본인에 대한 성찰 및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나의 관점기반으로 나의 방향성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특히 스스로  단점으로 파악이 되는 것들은 Lesson & Learned 측면으로 개선하여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게 본인 커리어의 확신감이 들게 하고 결국 장점으로 승화하게 됩니다. 이런 게 '커리어 관리 견고함'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아닐지요? 항상 깨어 있는 자세 - 지속적인 나를 알고자 하는 생각을 몸에 배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조직사회에서 상급자의 top down기반의 지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개선측면도 포함이 됩니다. 상급자도 잘 모르고 지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만의 관점/프레임 기반으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메타인지 기반의 취사선택으로 상급자의 지시사항 대응입니다. 이때 상급자보다 많이 알아야 한다는 전제조건도 있겠습니다.



이직을 할 때도 본인 강점/단점은 매번 물어보는 항목입니다. 이 항목을 통해 직무 대응 가능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단점을 어떻게 개선하여 향후 장점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까지입니다. 이는 평소에 지속적인 본인 성찰이 없다면 단번에 파악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오부터 본인 장단점 기반, 커리어 관리 측면 시너지 극대화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직장인 말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